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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시사법률신문) 캘리그라피 자조모임 프로그램 실시
  • 등록일  :  2019.07.26 조회수  :  2,684 첨부파일  : 
  • 범죄피해자 및 가족을 위한

    캘리그라피 자조모임 프로그램 실시

    외부강사가 피해자들에게 캘리그라피 글씨를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시키고 있다.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근수)에서는 경기도(인권담당관) 협력으로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인 의정부스마일센터(센터장 이경욱)와 공동으로 범죄피해자 및 가족을 위한 캘리그라피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캘리그라피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지난 74일부터 724일까지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총 4회 매주 수요일 마다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13명의 범죄피해자 및 가족이 신청하였다.

     

    의정부스마일센터 4층 강당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은 7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캘리그라피 글씨를 집중적으로 연습하였고, 셋째 주와 넷째 주에는 이를 바탕으로 부채 및 액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참석한 내담자들이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갈 수 있도록 자신감 있게 글씨를 쓰는 모습들을 보였고, 본인의 작품을 완성 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며 만족해 하였다.

    캘리그라피 자조모임 프로그램에 참여한 피해자 A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준 센터가 있어 용기를 얻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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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들이 4일 동안 특강을 받아온 캘리그라피 글씨 완성 작품 전시

    또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

    한천일 사무처장은 캘리그라피 자보모임을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홍보한 의정부스마일센터 정대건 사례지원팀장, 한제희 행정지원팀장에게 노고(勞苦)에 감사를 전하면서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범죄피해로 인한 정신적 정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피해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유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하였다.

    김경배 기자 klawdaily@naver.com